박서림의 특설 메모판

 로그인

묘한 말씀 (1130) 벼슬살이는 戰士와 같다
박서림  (Homepage) 2017-12-17 03:53:54, 조회 : 184, 추천 : 50

忠變爲諛 (석호사설 9 -84)

벼슬살이는 戰士와 같다
전사란 집을 떠나면 그의 가정을 잊고 북소리를 들으면 그의 몸도 잊는 마음이라야 적과 싸워서 승리할 수 있다
싸우기를 두렵게 여기고 자기를 돌보는 마음이 있으면 결국 싸움은 실패하고 자기의 목숨을 보전할 수 없게 된다.
전사란 어쩔 수없이 종군하지만 仕官이라는 것은 자기가 좋아서 하는 것인데  그 이익을 좋아하는 것이다.
벼슬을 이익으로 여긴다면 모두 반드시 목숨을 버리고 의리를 취하지 않아 臣下의 職分에 흠이 있게 된다.

彼其之子 邦之司貞 (詩經)
"저 정직한 선비여 나라의 곧음을 맡았구나"

임금에게  충성을 바치려고 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죽음이 두렵기 때문에 정직한 말을 제대로 못하고 돌려 말한다
  
# 郭君과 御者

郭君 나라를 버리고 도망치게 되었다. 목이 마르거니 사장할 때는 어자가 술과 어육을 올리면서 이르기를 " 임금께서 도망쳐 나오게 될 줄 알고사 준비해 둔 것입니다.
"왜 알았으면 간하지 않았느냐."
"곽나라보다 임금이 먼저 죽을까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
노여워서 " 내가 도망치게 된 것은 무슨 이유냐."
돌려 말하기를 "너무 어질기 때문입니다 "
'어질면 왜 도망치게 되었느냐 "
"천하에 어진 이가 없는데 혼자만 어질기  때문에 도망치게 되었숩니다 "
하고 그대로  도망쳐 버렸다.
곽군은 혼자 남아 호랑의 먹이가 되다
어자가  그 임금에게 충성을  바치려고  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도망쳐 버린 것은 죽음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始皇과  候生

車裂하여 죽이려 하자
"지금 죽게 되었으니  반드시 용기를 내야겠습니다. 폐하의 음탕은 丹朱보다 만 배나 더하고  昆吾보다 천 배나 더하니 망할 징조가 十쯤 하고  흥할 일은 一 쯤도 없습니다 "
"왜 그런 것을  진작에 말하지 않았더냐 ."
"이야기해야 아무 유익이 없고 죽임만 당할까 두렵게 여겼는데 지금은 臣이 꼭 죽게 돤 까닭에 아룁니다"
시황 탄식하고 놓아 주다.

아부하면 죽고 정직하면 살아 남는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203  묘한 말씀 (1151), "제가 富로써 대하면 내 仁으로 대하고 그 貴로써 대한다면 義로 대할 것이다.    박서림 2018/06/17 0 2
1202  묘한말씀 (1150)祖上 襲命의 遺烈이 있고 得培의 培養이 있었으니 文忠 시호가....    박서림 2018/06/10 2 11
1201  묘한 말씀 (1149) 春秋左傳은 한 사람이 쓴 것이 아니다    박서림 2018/06/03 2 10
1200  묘한 말씀 (1147)저 하찮은 벌도 사람을 쏘는데 하물며 힘이 나보다 나은 자에게 있어서랴.    박서림 2018/05/27 3 16
1199  묘한 말씀 (1146),僧問 趙州 如何是趙州. 州云 東門 西門 南門 北門    박서림 2018/05/20 4 22
1198  묘한 말씀 (1145)이 법화경이 능히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일체지에 이르게 할 수 있으나    박서림 2018/05/13 7 29
1197  묘한말씀 (1144) 聖人의 뜻은 하루도 武를 잊으려 하지 않았다.    박서림 2018/05/01 8 38
1196  묘한 말씀 (1143) " 수놓은 솜씨는 보이겠으나 금바늘을 넘겨주지는 않는다.    박서림 2018/04/15 9 47
1195  묘한말씀 (1142) 오직 石星에게만 공이 있다.    박서림 2018/04/09 13 49
1194  묘한 말씀 (1141) " 보필하는 자가 정직하면 뜻대로 될수 있다."    박서림 2018/03/25 17 74
1193  묘한 말씀 (1140) "그대가 바로 약롱중물이군."    박서림 2018/03/18 20 82
1192  묘한 말씀 (1139) 제갈량은 결국 무슨 일을 이루었는가 "(?)    박서림 2018/03/11 23 100
1191  묘한 말씀 (1138) "갈구리를 훔친 자는 도둑이 되고 나라를 훔친 자를 치면    박서림 2018/02/28 25 105
1190  묘한 말씀 (1237)아이에게 儒行을 가르치라 .흔들리는 풀 같은 꼴이 된다.    박서림 2018/02/18 25 111
1189  묘한 말씀 (1236) 질투하는 마음과 아첨하고 속이려는 마음을 품지 말며 ...    박서림 2018/02/11 28 116
1188  묘한 말씀 (1135) 군사란 죽으러 가는 것이기에, 天子도 그들을 위해..    박서림 2018/01/21 33 129
1187  묘한 말씀 (1134) "다스린 자를 따라 道를 함께 하면 興하지 않음이 없고,    박서림 2018/01/14 33 130
1186  묘한 말씀 (1133) "어떤 것이 聖諦第一義인가 "廓然無聖"    박서림 2018/01/07 37 156
1185  묘한 말씀 (1132)5척동자 이상이면 힘이 나나 임금님을 능히 이길 수 있지만...    박서림 2018/01/01 40 153
1184  묘한 말씀,(1131)" 죽으면 죽었지 내가 무엇 때문에 애매한 위증을 하겠습니까"    박서림 2017/12/25 40 179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3][4][5][6][7][8][9][10]..[61]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zero
글쓰기를 하시려면 로그인을 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