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무대 

 

 KBS무대는 지금도 문학성 짙은 작품을 내보내는 유일한 프로로서 건재하고 있습니다.  방송대상을 받은 "윤회설" 등, KBS무대에 발표되었던 박서림의 작품들을 여기에 소개합니다.   

 

 

   KBS 무대와 나

漢江물 거꾸로 흘러라!

 

윤회설  (국문, 영문)  

 "윤회설"은 박서림의 대표적인 단막극 작품으로 1980년 방송대상 극본상을 받았으며, 1975년에 EBU(구라파 방송연맹)출품되기도 하였습니다.

새벽길

 

대리석과의 대화

  KBS무대에 발표된 작품으로 동인지 ‘방송극’ (방송극예술연구회 간)에 실려있다. 후에 DBS ‘방송극 걸작선집’으로 발표되기도 했고 방송작가협회 간 ‘라디오 TV드라마 선집’에도 수록되어 있다.

反  奇  蹟

한 청년이 천진한 벙어리 소녀와 외딴 숲 속에서 꿈속처럼 달콤하게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녀에게 기적이 일어난다. 反奇蹟이...

노래기 符籍

 

충무공의 자살설

 한 때,  이 충무공을 폄하하는 풍조가 일어난 일이 있었다.  충무공을 존경하는 일본인을 통하여 그 문제를  다루어 보았다.  자료는 주로 충무공의 「난중일기」에서 취했다.  일본인은 충무공의 자살설을 주장하는데...

祭物 (제물)

고려 공민왕 23년, 고려는 자주를 되찾으려 몸부림 치는 한편, 명나라와의 외교관계에 부심해야 했고, 왜구들도 골칫거리였다. 이해, 탐라 곧 지금의 제주도에서 일어난 목호의 난은 당시 고려의 고민을 잘 설명해 주는 한 사건이었다.

前生 이야기

신혼 아내의 새하얀 등에 나타난 흉칙한 검은 흔적. 그 수수께끼

「前生 이야기」는 석탄일 특집이었다

省 墓 (성묘)

「省墓」는 아버지를 모델로 한 것이었다. 물론 픽션이 가미된 것

福券 (복권)

 

금붕어와 비단 잉어

노인이 정원에 분지(盆池-아주 작은 연못)을 마련하고 취미로 금붕어와 비단잉어를 기른다.  작은 연못인데도 신기하게도 붕어가 알을 까고 잠자리가 날아드는 등 생태계의 변화가 다양한데 놀란다.  연못을 지키며 노인은  말석(末席)의 신(神)이 된 느낌이다. (작가의 체험을 극화한 것이다)

간다르바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남편이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게 나타나 아내를 위로하고 생전에 못 이룬 일들을 이루어 주려고 갖은 애를 쓴다. 한 사나이의 몸을 빌어....

그런데 바로 그 사나이는...

그린벨트

그린벨트 지역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피의자는 바로 피살자의 아저씨 뻘 되는 그린벨트지역 원주민이었다. 모 신문의 최 기자는 그를 만나 그로부터 그린벨트 주민의 기막힌 고충얘기(그린벨트는 기실 멍든 벨트이며 부루벨트라는)를 들으며 그가 결코 범인이 아니라는 심증을 굳힌다.  얼마 후 진범이 잡히는데 피살자는...

(특집) 하멜 표류기

36인의 표류자 14년의 발자취

노굿 형님

술을 좋아해 취하기만 하면 "노굿 노굿" 하므로 "노굿"이라는 별명이 붙은...  착하디 착했던 형님의 이야기

귀울림

어느 정권의 走狗 노릇을 하는 고위인사의 아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껴 귀 울림에 시달리는 얘기를 존경하는 스승에게 고백한다.

바라밀

성적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던 학생이 뜻 아니하게 가정교사로 있던 주인집에서 痴漢의 누명을 쓰고 스님이 된다.  대학 때 라이벌이었던 사법고시 합격자(여자) 에게 그 사연을 털어놓는다.

방생(放生)

교외의 산사 관음회원들이  방생법회를 떠나는데 뜻밖에 한 젊은

여인이 자기도 참가할 수 없느냐고 간청하여 참여한다.

여인은 관음회장의 放生說話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데...

명당(明堂) 이야기

어느 지방 유지가 돈 좀 벌고 정계에 진출할 야심으로 우선 초라한 할아버지 산소를 옮길 계획을 세운다. 사촌 처남의 감언이설에 넘어간 것이다. 이 소식을 알게 된 그 고장 원로가 극구 반대한다. 원로는 할아버지 산소가 실은 기막힌 명당(明堂)이라며 숨겨진 일화를 들려 주는데...

만적(萬積)은 살아 있었다

한 대학생이 그 때 崔忠獻 정권 하에서 萬積이 혁명에 성공했더라면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假想에 사로잡힌다. 그는 동양적 수련을 통해 그 시대로 돌아간다. 혁명을 실패로 돌아가게 한 요소들을 제거하고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 그러나 역사기록과는 달리 최충헌은 萬積을 죽이지 않고 살려 주는 것이었다.

모진 목숨

노파 혼자 있는 집에 두 도둑이 침입한다. 부자 집이어서 성과는 적지 않다. 노파는 아무 반항도 하지 않는다. 땅 짚고 헤엄치기 라고 그들은 유유히 철수하려는데  노파가 불러 세운다. 그리고 간절히 부탁한다.

 「부탁하네, 나의 목을 눌러 주고 가게나. 」

妖精과 農夫(요정과 농부)

한 농부가  배추벌레를  발견하고 농약을 뿌리려는데 홀연 들려 오는 소리가 있다.  배추의 요정이라 했다.  바로 그 요정과 농부와의 대화이다. 요정은 농부에게 극미(極微)의 게계 (박테리아 등 미생물)를 보여 주며 농약과 화학비료 등 인간이 사용하는 물질들이 생태계에 미치는 심각한 폐해, 나아가 지구의 미래를 보여 준다.

가난한 천국

자수성가한 졸부(猝富)가  정초 점을 치니 손괘(損卦)가 나온다, 역술가는 작은

베품을 권한다. 그러면 오히려 이익을 볼 것이라고....졸부는 그의 권유대로

생년월일이 똑같은 옛 국민학교 동창

김여규(金汝圭)를 찾는다.

김여규는 "가난한 천국" 얘기를 하며 그의 마음을 돌리려 하는데....

으름 덩굴

나는 종로 거리 행상에게서 사들인 "으름" 열매를 사서 싹을 틔운다. 그 옛날 소년기에 만난  한 소녀와 으름에 얽힌 애틋한 추억을 더듬으며...

스물 세살의 天使(천사)

23세에 생을 마친 어느 장애자. 그의 생애를 지켜 본 누이의 수기를 극화했다.

23년 짧은 생애였으나 그는 천사의 마음을 지녔다.  신앙심 깊은 어머니의 눈물

겨운 보살핌, 공무원이자 시인인 아버지는 그의 최후의 모습을 시로 읊는다.

대신사는 사람들

7순을 맞은 한 노인이 교도소를 찾아와 7순 잔치에 쓸 돈을 희사한다.

지금 교도소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바로 자기 대신 벌을 받고 있는 것이라면서..

KBS무대, 부처님 오신 날 특집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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