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우리집
 
 

 


 

         < 일기 쓰기 쉽지요.>

 

 

 일기 쓰기를 일주일이나 밀린 준이가 고민이다. 만날 똑같은 일과라 쓸 게 없다는 것.

 그러자 상희, 일기를 쓰기 위해서 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하루는 할머니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며 옛날얘기를 들어서 그 얘기를 일기에 적었다는 것이다.

 그날 밤 준이는 난데없이 엄마의 어깨를 주물러 주면서 옛날 얘기를 들려 주겠단다. 듣겠다는 게 아니라 들려주겠다는데 어리둥절해 하는 엄마에게 준이,

 "일기에 벌써 옛날 얘기 들려 드렸다고 썻는 걸요. 일기에만 쓰고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되잖아요."

 

                                                        (82/10/20 즐거운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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